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는 최근 연수구 소재장애아동 생활시설 ‘동심원’을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 건협 의료봉사팀은 동심원 입소 장애영유아 25명을 대상으로 혈압, 청력 등 기초체위검사, 소변정밀검사 13종, 혈액질환검사, 간기능, 갑상선기능, 이상지질혈증, 혈당 등 혈액정밀검사 40여 종을 검진했다.

 서영섭 본부장은“매년 동심원 아동들에게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가 오히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동심원 아동들에게 많은걸 느끼고 얻어간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이외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으로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 직원 헌혈 및 건강캠페인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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