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인천터미널정형외과의원으로부터 온풍기(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기탁받은 온풍기는 다가올 한파를 대비해 남동구 선별진료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윤용현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의료인과 대응 인력들이 지쳐 있다.”며 “작은 지원이지만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들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꾸준히 남동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해 주시는 인천터미널정형외과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온풍기는 선별진료소 대응 인력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터미널정형외과는 2017년도 4월부터 총 16차례에 걸쳐 남동구에 17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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