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래로 633(만수동) 남동구청 청사 전경

인천 남동구는 오는 10~14일까지 내년 공공근로사업 1단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이 어려운 청년과 일자리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선별진료소 지원, 환경정화, 공공서비스 지원, 직업상담사 등으로 모집인원은 총 44명(청년 22명, 일반 22명)이다.

공공근로사업 1단계 참여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5.5개월간 일하게 된다.

일반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로, 근로 능력자이며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고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남동구민이다.

청년 공공근로사업 참여 자격은 사업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남동구민으로 근로 능력자이고 재산 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근무시간은 하루 4~8시간이고 임금은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시급(9,160원)을 적용한 금액이며, 공통으로 실 근무일에만 수당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참여자 모두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되나 만 60세 이상은 국민연금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2022년 공공근로사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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