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동장·윤영희)는 최근 만수4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라면 80박스(120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 주민자치회는 라면 나눔 외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출생신고자 격려 물품 지원,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신근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희 동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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