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은  13일 20대 대선 인천 선대위를 구성,발족하고 ‘심상찮은 버스 6411’로 명명된  지역 민생탐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 7일에 ‘심상찮은 버스 6411’ 출정식을 갖고,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를 시작했다.

‘심상찮은 버스 6411’은 노동의 희망과 시민을 꿈을 모으기 위해, 우리 사회의 가장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국의 이름 없는 6411 시민들을 만나기 위한 것으로 향후 3개월 동안 전국을 누빌 예정이다.

인천은 13일 송도를 시작으로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등을 다니며 시민들을 만났다.

또한 이날 ‘심상찮은 버스 6411’은 강은미 국회의원(기후정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장, 환경노동위원회)과 함께 한국지엠을 방문 현재까지 해고자 복직을 위해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고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민주노총 인천본부에서 인천지역 공무원들을 만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 노동 조건 개선 등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문영미 인천시당 위원장이 맡게 되며,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조선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용길 인천시당 부위원장, 최승원 인천시당 부위원장이 각각 위촉된다.

문영미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심상찮은 인천 선대위’는 기존 한국 사회와 인천에서의 기득권 양당 정치를 종식하고, 시민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비전과 정책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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