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베스트토요타(대표·이원호)로부터 연말 이웃돕기 후원금 9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직원 37명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마련했으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동구 저소득·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원호 대표는 “매년 오는 추운 겨울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추운 겨울이 될 것 같다”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지역 복지발전을 위해 매년 큰 기부를 해주는 ㈜베스트토요타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적절한 곳에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베스트토요타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통해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그룹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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