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남동구 생태 자원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생태 자원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 기간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기본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해 총 82회 346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라인 이론 수업과 (사)반디우리들세상의 현장 수업을 통해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내용은 ▲ 도시와 숲, 생물과 더불어 사는 마을 만들기 ▲ 24절기의 의미와 절기 생태교육 ▲ 우리 동네 수서곤충 ▲ 우리 동네 환경 지킴이로 발돋움하기 ▲ 행복한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 ▲ 생태 학습동아리 실천사례 등이다.

수료생들은 교육계획안 작성 및 시연을 통해 남동구 생태 자원 활동가로서 활동할 준비를 마쳤다.

수료생들이 이번 수료식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더불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줘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 남동구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가로서 행복하게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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