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관장·정해윤)은 연말을 맞아 비대면으로 1·3세대 간 응원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잇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 내 경로당 회원 546명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46명이 참여했고, 디폼블럭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선물과 손편지로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과 사랑을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가천어린이집 박지은 (32·여) 교사는 “어린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한 선물을 만들면서 어르신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윤 관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즐겁게 참여해 준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1·3세대를 이어 주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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