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도성훈) 학생안전체험관은 2021년 한 해 동안 체험관 방문형 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 등 학생들의 안전 의식과 위기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안전체험관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초·중·고 학생 총 31,041명(유치원 43원, 초등학교 149교, 중학교 21교, 고등학교 19교 등 총 232교)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지도사가 학생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9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실습 중심의 교육이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에는 안전교육을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위험 상황에서 대처능력을 키우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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