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한상호)는 최근 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 3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식료품 키트는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갈비탕, 미역국, 전복죽 등 13종으로 구성됐으며, 홀몸 어르신 30명에게 전달 예정이다.

서영란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기 식료품 키트를 통해 어르신들 마음에 사랑이 전해져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호 동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외로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이 더 행복한 간석3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새마을부녀회는 홀몸 어르신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철 김치를 직접 담가 지원하고 있으며, 삼계탕 나눔 활동 및 주거 취약계층 대청소 등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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