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25일 0시 현재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99명과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9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확진자는 3만4984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서구 81명, 남동구 71명, 부평구 66명, 연수구 57명, 미추홀구 45명, 계양구 42명, 중구 22명, 동구 11명, 강화군 3명, 옹진군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29명, 확진자 접촉 247명, 감염경로 미상 121명, 해외유입 2명이다. 집단감염은 신규 감염지 2곳에서 10명, 기존 감염지 5곳에서 19명이 나왔다.

신규 감염지는 중구 소재 수영장과 서구 소재 어린이집4다.

중구 소재 수영장은 이달 16일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날 7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17명이 됐다.

▲코로나19 주요 집단 감염 현황.

 또 서구소재 어린이집4는 이달 20일 2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이날 3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27명이 됐다.

기존 감염지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서구 소재 종교시설4 7명(누적 31명), 계양구 소재 요양원4 4명(누적 24명),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4 4명(누적 76명), 중구 소재 중학교 3명(163명), 부평구 소재 직장5 1명(누적 55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및 변이 관련 의심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누적 64명, 의심 확진자는 67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되지 않은 의심 확진자인 미추홀구 소재 종교시설2 관련 2명 타시도 방문자 1명 등 총 3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사망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확진된 환자 1명과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요양병원4 관련 환자 2명이다. 총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지역 총 누적 사망자수는 238명이 됐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