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4일 임시 폐쇄됐던 120미추홀콜센터가 25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미추홀콜센터에 근무하는 상담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24일 콜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나머지 상담사 60여 명에 대해 선제적 전수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남동구 남촌동에 소재한 제2콜센터를 통해 비상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검사 결과 상담사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25일부터 근무자가 정상 출근하도록 해 민원 전화 응대 등 미추홀콜센터 운영을 재개했다.

 반상용 시 시민봉사과장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하고, 방역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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