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26일 0시 현재 (단위: 명)

인천에서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28명과 사망자 2명이 각각 추가로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1명 늘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32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수 총 3만5312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2명, 남동구 51명, 서구 49명, 미추홀구 43명, 계양구 36명, 연수구 35명, 중구 21명, 동구 11명, 강화군 9명, 옹진군 1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18명, 확진자 접촉 216명, 감염경로 미상 91명, 해외유입 3명이다. 집단감염은 신규 감염지 1곳에서 2명, 기존 감염지 6곳에서 16명이 나왔다.

신규 감염지는 서구 소재 어린이집5다.

▲코로나19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이곳은 지난 21일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2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24명이 됐다.

기존 감염지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중구 소재 수영장 6명(누적 23명), 계양구 소재 요양원4 5명(누적 29명), 서구 소재 종교시설4 2명(누적 34명),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3 1명(누적 36명), 부평구 소재 직장5 1명(누적 56명), 서구 소재 어린이집4 1명(누적 28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발생했다. 확진자는 해외입국자 1명이다. 이로써 지역 총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68명이 됐다.

사망자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미추홀구 주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1명과 또 다른 집단감염지인 부평구 소재 요양원3 관련 확진자 1명이다.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수는 총 24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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