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도서관이 진행한 다문화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1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사업’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래도서관은 지난 2월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3~11월까지 ‘다(多)함께 다(多)누리는 소래도서관’을 주제로 문화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 이해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주민 강사가 진행하는 ‘놀이로 배우는 세계문화’를 비롯해 2개국(중국, 필리핀)의 다문화 축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축제문화를 체험하는 ‘세계의 축제, 다문화 체험’ 등 7개 행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소래도서관 다문화사업 담당자는 최근 열린 다문화 활성화 사업 워크숍에 참여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다문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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