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요리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요리 강좌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했으며, 레시피에 대한 큰 호응에 힘입어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추가해 책으로 제작했다.

김분자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건강 요리를 집에서도 직접 요리해 드실 수 있도록 우리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제공해왔는데, 이렇게 책으로 발간해 배포하게 돼 기쁘다. 레시피북을 통해 식생활 취약계층의 식생활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수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매번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동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