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와 명가식품·생생찬·우리김치·정우식품 등 소래찬 김치 제조사들이 김장한마당 판매 수익금 2천700만 원을 구에 기탁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사)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와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명가식품, 생생찬, 우리김치, 정우식품)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제3회 김장한마당 판매 수익금 2천7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7월 출시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래찬 김치와 소래찬 김장김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남동구 공동브랜드 식품인 소래찬과 함께 한 남동구 제3회 김장한마당은 지난해보다 참여율이 20%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소래찬 김치 제조업체 대표들은 “앞으로도 위생적인 제조환경에서 100% 우리 농산물로 정직하게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바른 먹거리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강호 (왼쪽에서 여덟번째) 구청장이 소래찬 김치 개발 보급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주고 있다.

이들은 소래찬 김치 개발·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공로로 인천광역시장 표창장도 받았다.

또 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는 민·관 소통과 상생을 통해 김치 공동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개발 보급하는 등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해 준 이강호 남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공동브랜드 소래찬 김치 레시피 개발부터 출시, 김장한마당 행사까지 함께 애써 주신 인천식품제조연합회 남동구지회와 김치 제조업체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맛과 품질이 보장되는 소래찬 김치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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