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에 달라지는 정책 중 시민들에게 도움 되는 7개 분야, 67개 정책을 선별해 ‘2022, 슬기로운 인천생활’(부제 2022년 인천생활, 이렇게 달라집니다) 홍보책자<사진>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책자에는 67개 정책 중 시민들의 관심이 높거나 다른 지방정부와 차별되는 특화서비스 정책을 묶어 소개한다.

먼저 영유아·아동계층에 대한 △출생 후 24개월까지 가정양육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월 30만원 지원하는 영아수당 신설 △완전한 무상보육 실현을 위한 만5세아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만7세→8세)를 담았다.

청년을 위해서는 △인천의 명소·맛집·시정에 대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청년 로컬라이저(콘텐츠제작자) 지원사업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청년월세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소상공인대상 행복정책으로는 △임대료 인상을 자제하는 임대인에 보수공사비를 지원하는 인천상생협력상가(착한임대인)지원사업 △지역내 소비진작을 위해 인천e음 캐시백 10% 유지, 인천e음 택시 등 플랫폼 기능 강화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대상 확대 △다가구주택에서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사업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 등 생활밀착형 지원 강화방안도 소개된다.

책자는 내년 1월 중 군·구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민 행복정책이 코로나19로 지친 300만 인천시민들께 많은 힘이 되는 정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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