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김준태)는 29일  관내 화장품 제조업체인 남촌동 소재 ㈜엔스에서 위험물 안전관리를 위한 위험물 안내게시판(GHS) 현판식 및 위험물질(MSDS) 정보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험물 취급자는 물론 사업장 근로자에게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 제공을 하는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공단소방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유해화학물질대 의용소방대 등과 협업해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제조소등 허가업체 중 대량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4개소 업체를 선정하여 표지판·보관함 설치를 완료했다.

또 설치 시, 최근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사항 홍보 및 최근 위험물 화재 및 폭팔 사고사례 전파를 통한 안전사고방지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준태 서장은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자 등 모든 관계인이 주체적으로 위험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소방 또한 내실있는 점검과 예방활동으로 위험물로 인한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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