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와 2022년 걱정해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전국 10개 기관과 걱정해결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남동구가 유일하다.
메리츠화재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천만 원씩 꾸준한 지원으로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지난해에는 총 19가구에 총 19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며 저소득 주민의 걱정 해결과 자립 의지 확산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도 메리츠화재에서 기탁한 후원 5천만 원을 통해 남동구 내 위기가구를 지원, 저소득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남동구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는 메리츠화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