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군 코로나19 관리현황. 9일 0시 현재 (단위:명)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5명과 사망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각 기준 203명 대비 18명이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구 39명, 연수구 32명, 남동구 29명, 부평구 24명, 미추홀구 22명, 중구 20명, 계양구 8명, 동구 7명, 강화군 4명이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12명, 확진자 접촉 94명, 감염경로 미상 66명, 해외유입 13명이다.

▲코로나19 주요 집단 발생 현황

집단감염은 기존 감염지 7곳에서 모두 발생했다.

감염지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연수구 소재 주점2 2명(누적 12명), 남동구 소재 중학교 2명(누적 37명), 부평구 소재 어린이집4 2명(누적 20명), 서구 소재 어린이집6 2명(누적 25명), 강화군 소재 고등학교 2명(누적 14명), 남동구 소재 직장6 1명(누적 15명), 서구 소재 종교시설4 1명(누적 40명)이다.

인천 총 누적 확진자수는 3만8491명이 됐다.

사망자는 집단감염지로 분류된 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 1명과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 2명이다. 이들은 각각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로써 지역 총 누적 사망자수는 302명이 됐다.

병상별 가동률은 △중환자병상(123개) 43.9% △준중환자병상(194) 41.2% △일반병상(1198개) 19.4% △생활치료센터(1482명) 4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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