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경 (왼쪽)‘도자기공방 민’ 대표와 홍성만 굿윌스토어 상임고문이 기부 챌리지에 참여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도자기공방 민’ 조은경 대표는 지난 10일 비영리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나눔 실천을 위해 추진하는 기증 챌린지에 참여해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다양한 색깔로 염색작업을 하여 제작한 명품 스카프, 생활 잡화, 의류 등을 기증했다.

조은경 대표는 “인천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주어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삶의 희망을 고취시켜 주고자 기증챌린지에 참여해 아끼고 소중하게 보관하던 물품을 이번 기회에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인천현대도자기상업화1세대 작가로 인천 항미단길에서 ‘도자기공방 민’을 운영하며, 대한민국특허청 디자인 출원, 대한민국 미추홀전통예술대전 대상, 제40회 인천공예품대전 대상, 제41회 인천공예품대전 동상을 수상한바 있다.

 장형옥 굿윌스토어 이사장은 " ‘인천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에서 기증챌린지를 시작하여 ‘도자기공방 민’ 조은경 대표께서 기증챌린지에 참여하여 직접 정성을 다해 만든 물품을 기증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굿윌스토어는 겨울철에 기증과 매출이 줄어들어 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문화용품 등을 기증하고 아울러 기업, 기관, 단체에서도 적극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국번 없이 1644-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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