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김준태)는 12일 오후 2시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차단하고 점포·대상물 관계자 주도의 자율점검을 추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번 ‘안전하기 좋은 날'캠페인은 인천소방본부장 허석곤 및 공단소방서장 김준태, 공단소방서 예방총괄팀, 의용소방대원 등 20명이 참여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점포·대상물 관계자 주도 시장 내 소방시설(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및 전기시설(누전차단기 ‧ 전열기구) 안전관리 실태 자율점검 ▲비상소화장치함·개인보호장비 보관함 활용 상인 초동 조치 교육 및 점검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활용 자율점검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전통시장 관계자 등의 안전문화 조성과 관심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소래포구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수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