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왼쪽)구청장과 이문교 이사장이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만수새마을금고(이사장·이문교)로부터 남동구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 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문교 이사장은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이 왔지만 남동구 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주고자 기탁을 마음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도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와 희망을 불어넣어주신 만수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리며 주신 후원금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만수새마을금고는 2019년도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 사업에도 260만원을 기탁했고 이번 설 명절을 맞이 만수3동, 만수5동, 남촌도림동, 서창2동 등에 온누리상품권과 백미, 라면 등을 기탁했다.

 만수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이웃사랑으로 구청내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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