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조미화)는 최근 숭덕여자중학교와 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로부터 떡국떡 3kg 20박스, 라면 40개입 9박스를 각각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숭덕여중과 만수아동센터의 학생과 아동들은 이번 기부를 위해 지난 연말부터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

기부된 떡국 떡과 라면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만수2동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만들기를 도울 예정이다.

박상익 숭덕여자중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고, 윤남숙 만수사랑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연말부터 조금씩 모아온 라면으로 지역의 이웃들이 추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미화 동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만수2동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만들기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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