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오른쪽) 구청장과 임문진 주민복지국장이 수상 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노인복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지원 부문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한국행정학회 등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인구 1인당 노인복지 예산 ▲노인인구 1천 명 당 요양기관 정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대비 인정자 비율 ▲종사자 처우개선 예산 ▲노인 일자리 예산 등의 항목을 평가해 광역·기초자치단체 각각 5개를 선정했다.

구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과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으며, 노인복지지원 부분 전국 구 단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실현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남동구,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공감하며 함께하는 풍요로운 남동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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