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동장·이은미)는 최근 동 통장협의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남동구 통장활동 우수사례 발표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으로, 복지 취약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배요성 동 통장자율회장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포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통장들의 뜻에 따라 내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 통장협의회는 오는 26일 설 명절을 맞아 직접 만두를 빚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은미 동장은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역과 이웃을 위해 힘쓰고 봉사해주는 통장자율회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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