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7159명으로 늘어났다.

주요 감염 원인을 보면 가족 간 감염 23명(29.8%),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22명(28.5%), 지인·직장 내 감염 32명(41.5%)으로 나타났다.

이중 돌파 감염은 6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80.5%이며, 60대 이상 고령층의 돌파감염률은 5.1%다.

연령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4명(5.1%), 20~50대가 54명(70.1%), 10대 및 10대 이하 19명(24.6%)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기준 남동구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4.9%, 추가 접종률은 4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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