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박충길)는 최근 지역 자생 단체연합으로부터 설을 맞아 이웃돕기 선물 세트 180여 개를 기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동은 기부 물품을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참여 단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사랑나눔회 등 총 9개다.

정인기 통장협의회장은 “이웃돕기 기부는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도 490만 원을 모금해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박충길 동장은 “7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이웃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기부가 매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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