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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제2경인선 우선 추진…GTX-E는 인천시와 협의"
2022년 01월 25일 (화) 19:50:24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제2 경인선 노선도안.(인천시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E노선보다 제2경인선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대선후보가 경기도 공약으로 발표한 GTX-E와 제2경인선의 노선이 일부 겹쳐 제2경인선 건설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인천민심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당 관계자는 “이 후보, 중앙당과 조율해 제2경인선을 우선 추진하고 GTX-E는 인천시와 협의 후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전날 경기도를 찾아 ‘GTX 플러스 프로젝트’ 등 대규모 교통망 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인천~시흥·광명 신도시~서울~구리~포천 구간의 GTX-E가 포함됐다.

이 계획대로라면 GTX-E는 인천에서 서울 구로를 잇는 제2경인선 노선과 겹친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동을 기점으로 연수, 남동공단, 논현, 남촌·도림, 서창 등 인천지역과 경기 시흥시, 부천 옥길, 광명을 거쳐 서울 구로까지 35.2㎞를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이 후보 발표 이후 인천에선 ‘GTX-E 때문에 제2경인선이 뒤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왔다. ‘제2경인선 우선 추진’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제2경인선이 개통되면 광역철도망 소외지역인 인천 서남부권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 청학동 주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구로역까지 이동하기 위해선 현재 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이 노선이 개통되면 38분만에 이동이 가능하고 남동구 논현·서창동에선 20분대에도 주파할 수 있다.

인천시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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