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83명으로 늘어났다.

주요 감염 원인을 보면 가족 간 감염 47명(30.5%),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65명(42.2%), 지인·직장 내 감염 38명(24.6%), 학교·어린이집 등 감염 4명(2.5%)으로 나타났다.

이중 돌파 감염은 11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3.3%이며, 60대 이상 고령층의 돌파감염률은 5.1%다.

연령별 확진자 비율은 60대 이상이 8명(5.1%), 20~50대가 98명(63.6%), 10대 및 10대 이하 48명(31.1%)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현재 남동구의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은 85.2%,추가 접종률은 49.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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