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올해 새롭게 운영을 준비 중인 ‘마을 공유 부엌’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 공유 부엌은 지난 2019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동 계획형 제안사업으로 확정돼 성화경로당(앵고개로 941번길 18-16) 2층 유휴공간에 시비 및 구비 5,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마련됐다.

 공유 부엌은 121.74㎡의 면적에 조리대와 씽크대, 식탁, 주방가전 등을 갖추고 있다.

 동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지역공동체 나눔 실천 공간을 비롯해 주민 대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민호 주민자치회장은 "공유 부엌이 지역공동체 나눔 실천 거점 공간으로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고, 변완수 논현1동장은 “앞으로 마을 공유부엌이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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