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10일 일정,새해 주요 업무 보고·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모두 13건 처리
인천 남동구의회(의장·임애숙)가 8일 임인년 새해 첫 의사 일정을 시작했다. 구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오는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9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오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들을 상정 처리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연간 5억원의 재정과 홈 경기장 시설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남동구민축구단( FC남동) 육성 지원 조례가 수차례의 부결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상정됐다.
이 안건은 오는 16일 총무위에서 예비 심의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 다룰 안건은 FC남동 지원 조례를 포함 13건으로, 조례안 11건(의원 발의 9건)과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 이다.
한편, 임애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구민과 함께 달려온 제8대 의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남은 임기 동안 구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들 중 지키지 못한 일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책임 있는 의회, 신뢰받는 바른 의회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다음은 임시회에서 다룰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괄호안은 대표 발의 의원
▲구의회 사무국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정순)
▲구의회 사무국 직원 추천 등에 관한 조례폐지조례안(이정순)
▲구의회 사무국 직제 규칙 폐지규칙안(이정순)
▲구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김안나)
▲구의회 공무원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안(조성민)
▲구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최재현)
▲구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김윤숙)
▲구 행정동우회 육성 및 지원 조례안(황규진)
▲구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