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의 한 교회를 방문해 신자들과 함께 새벽 기도를 유정복 전 시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근 ‘열정열차’를 운영한 가운데 인천에서도 ‘열정텐트’가 전국 처음으로 운영된다.

‘열정텐트’는 시민 주도로 16일부터 대선 기간 인천지역 내 10개 군구를 순회한다.

이 ‘열정텐트’에는 국민의힘 대선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인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함께 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매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는 ‘열정텐트’는 시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전파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한다.

유정복 선대위원장은 이 기간 매일 새벽부터 지역 곳곳을 누빈다. 16일 오전 5시에는 부평의 한 교회를 방문해 신자들과 함께 새벽 기도를 조용히 올리며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낮 시간에는 전통시장이나 아파트, 주택 밀집지역을 다닌다.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인천선대위원장은 “역대 대선을 보면 대체적으로 인천과 전국의 표심이 비슷해 인천서 이기는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경우가 많았다”며 “인천 승리로 정권교체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정권교체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이 뜨겁다는 걸 눈빛과 손으로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정책 홍보열차인 ‘열정열차’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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