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정각로 29 인천시청 청사 전경.

인천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신규공무원 1011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지난해 1228명보다 217명이 줄었지만 4년째 1000명 이상 대규모 채용을 이어가게 됐다.

직급별로는 △7급 26명 △8급 49명(간호직) △9급 926명 △연구사 5명 △지도사 5명 이며 임용예정 기관별로는 △시·8개 구 910명 △강화군 53명 △옹진군 48명이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정비율보다 높은 비율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여 장애인 56명(5.5%), 저소득층 31명(3.5%), 기술계 고졸(예정)자 11명(30.6%)을 별도 선발한다.

또한 9급 시설관리와 운전직렬에서 국가유공자를 보훈청에서 추천받아 10명을 특별 채용한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거주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2022년 1월1일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면접시험)까지 계속해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올 1월1일 이전까지 인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시험일정 및 절차는 시 시험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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