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구청 방문 현안 청취 고잔동 도로개설, 청년커뮤니티 및 창업센터 현장 점검

▲박남춘 시장이 18일 남동구청을 방문해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18일 오후 남동구청을 방문해 만월1호 공영주차장 확충공사, 간석자유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구월도매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 등 구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박 시장은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과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현장을 찾아 지역주 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박 시장은  주민숙원사업인 고잔동 준공업지역 도로개설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있는 박남춘 시장

고잔동 372-53번지 일원(소1-7호선)에 폭(B)10m×길이(L)=142m 규모의 이 도로 개설 지역은  공공하수관로의 구배불량으로 인해 우기시 인접해 있는 공장에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내년에 도로가 준공되면 공장의 침수피해와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또 논현동 588-2번지 창업지원주택 내 연면적 1332㎡ 규모로 조성되는 '청년커뮤니티센터 및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찾아 차질없는 조성을 강조했다.

▲박남춘 시장이 구청  1층 '뜨락'에서 구청 간부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년커뮤니티센터는 1층(102동)에 연면적 289㎡ 규모로 청년참여단실, 공연무대, 대형세미나실 등이 설치되며, 청년들의 소통 및 네트워킹을 위한 각종 행사 운영공간으로 활용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구월동에 위치한 구월테크노벨리를 확대 이전하여 상가동 2층∼3층에 연면적 1,042㎡ 규모로 조성되며, 미팅룸, 세미나실, 촬영스튜디오, 팹랩실 등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오래된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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