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별마루 도너츠 매장에서 근무하고 계신 어르신 모습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조기 추진’ 분야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 12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1위),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3위),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5위)가 우수한 성과를 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달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목표인원(4만6051명)의 96.9%인 4만463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과 함께 활동비를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광역시 최초로 시니어드림스토어(인천1호)를 개점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GS리테일과의 협력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의점을 직접 운영해 수익금 전액을 어르신 인건비와 사업 운영비로 사용하는 모델이다.

이밖에 수봉별마루 도너츠 매장 개장, 마을주택관리소 관리, 꽃모종 힐링농장 운영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했다.

시는 지난해 이같은 사업을 통해 목표치(4만7449명)의 106.5%를 달성, 보건복지부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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