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IWPG 대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관련한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대표·윤현숙,IWPG)이 3월 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평화적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IWPG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선제공격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군사행동”이라며“수많은 꽃다운 청년들의 목숨을 빼앗아갔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여성과 청년들의 희생을 요구하는지 알 수 없다.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라고지적했다.

 그러면서“평화를 수호해야 할 유엔과 세계인권기구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하루속히 수습하고, 러시아 정부의 공습을 중단시키며, 난민을 보호하고 자국으로 돌아갈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lWPG는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부, 우크라이나 외교부, 유럽연합 본부 및 회원국(27개국) 외교부, UN 사무총장, UN 우크라이나 대사관, UN EU 대사관, 주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대사관,‘러시아 즉각철군 결의안 채택 투표 기권국가’ UN 대사관 및 주한대사관 등에전쟁 반대 입장을 담은 성명공문을전달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에 등록된 국제NGO로서전 세계 지부를 통해 ‘전쟁반대 온라인 궐기대회’와 450여개의 협력 단체와 함께 전쟁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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