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숙의시민단'의 제1호 의제로 선정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정책 권고문을 시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민숙의단 논의 모습

권고문에는 수소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구체적 로드맵과 인프라 구축 방안, 수소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관계, 안전성 신뢰 확보 방안, 주민 갈등해결 방안, 수소에너지 인식개선, 정책 일관성 확보 방안과 관련한 제안이 담겼다.

인천시는 시 수소 정책 수립 때 정책 권고문을 반영할 계획이며, 정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권고문은 작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숙의시민단 521명 중 30명이 지난 12·26·27일 열린 숙의토론회에 참여해 깊이 있는 숙의와 토론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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