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인 제278회 임시회 본회의를 마친 뒤 의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815억원이 증액된 제1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8대 인천 남동구의회가  회기를 사실상 마무리 했다. 

구의회는 1일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1일 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폐회된 임시회는 제8대 마지막 임시회로 의원들의 임기는 6월 말이지만 회기는 사실상 마무리 됐다.     

이날 본회의에선  의원 발의한 ▲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황규진 의원) ▲구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오용환 위원) 2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구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또 ▲구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됐고,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구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남촌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등 3건은 원안 채택했다.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 이날 본회의에선 올 1회 추경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기존 예산액 1조 81억 원보다 815억 원(8.09%) 증액 편성된 총 1조 897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가결 했다.

아울러,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이용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을 선임했다.

임애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늘(1일)로써 지난 4년간의 제8대 구의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면서"그동안 구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신 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남동구의회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