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올해 남동구형 여성친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2월 접수된 8개의 사업 중 실무부서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자문단의 1차 심사,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 최종 심사를 통해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바네사 가든의 ‘남동구 여성 워커즈 컬렉티브’(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멘토링)▲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우먼 앤 와일드’(여성장애인 호신술·레포츠 교육 및 장애인 인식개선) ▲남동 사랑나눔의‘찾아가는 안전 살피미 프로젝트’(여성 가장 세대 안심 홈 방범 서비스 제공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다.

구는 3개 단체 대표와 협약을 맺고 선정서를 전달했으며, 공모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기본 회계 교육도 진행했다.

이강호 구청장은“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의 여성친화도시 공모사업은 여성 참여 네트워크 구축과 안전 및 환경 개선 프로젝트 분야를 중심으로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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