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촌의 균형 있는 개발·보전을 위해 '2022∼2026년 수산업·어촌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수산업·어촌의 대내외 환경여건 분석,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 정책 동향 분석, 인천 수산업의 기본방향·비전·목표, 대북 관계 개선 때 수산 분야 교류 협력사업 추진 방향, 분야별 5년간 실행 전략 등이 담겼다.

5년간 추진될 사업은 8개 분야 63개 사업으로 총예산은 5천246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촌·어항 분야 3천426억원, 수산자원 관리·가공·유통 분야 1천321억원, 연근해어업과 양식어업 육성 336억원, 수산 어촌인력 육성과 미래 대응 분야 163억원 등이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이 수산업·어촌 분야의 비전과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인천 어촌 소득 창출 확대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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