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천845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1만∼2만명대를 유지하던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5천545명으로 줄었으나 4일부터 다시 1만명대를 기록 중이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4천831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9만1천841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19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122명으로 늘었다.

▲인천 구군 코로나19 발생 현황. 6일 0시 기준 단위:명

전날 확인된 사망자 중 7명은 각각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6곳과 연관성이 있는 확진자로 파악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16개(가동률 53.1%)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천12개 중 568개(가동률 28.2%)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1천23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4천637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6만5천317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