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충환)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119자전거 동호회원'을 활용한 '소방시설 기동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시설 기동점검반'은 매주 금요일 소방 시설 검사 시 자전거로 이동하며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홍보와 함께 근거리 소방검사 등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남동서 관계자는 " 차량 이용에 따른 비용 절감과 작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부시책에도 동참할수 있다"면서 " 시민들의 편의와  대원들에겐 신속한 현장대응에 필요한 관내 지리 파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남동서는 향후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경우 119안전센터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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