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 프로야구 구단 SSG랜더스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SSG랜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RE100'(제품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 참여를 독려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SSG 랜더스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힘쓰고 자원순환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인 '지속가능한 신세계로'를 수립해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자원순환 캠페인 '쓰티켓'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친환경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달성하는 표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