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양수기 가동훈련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창2동은 자율방재단과 통장협의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대비를 위한 수중 펌프 가동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만수4동은 자율방재단 회원들과 직원들이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고, 구월1동도 자율방재단과 통장 10여 명이 엔진양수기를 직접 다뤄보며 작동방법을 익혔다.
논현2동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동 자율방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양수기 작동요령·관리에 대한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와관련,구 관계자는 “자연재난 발생 시 방재 활동을 하는 자율방재단의 침수피해 대응 역량 강화가 목적”이라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남동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