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지하 1층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2년도 상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골드 그룹 3곳, 플래티넘 그룹 4곳, 서포트 그룹 5곳, 서포트 그룹 17곳이다.

헌액식에 참석한 박창규 주안복지재단(주안교회) 상임이사는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지지하는 희망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본청 로비 지하 1층에 기부자를 예우하는 명예의 전당을 조성하고,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헌액 대상자는 1억 원 이상 기부자(다이아몬드 그룹), 5천만 원 이상 기부자(골드 그룹), 3천만 원 이상 기부자(플래티넘 그룹), 500만 원 이상 기부자(서포트 그룹), 현물 산정가액 3천만 원 이상 기부자(서포트 그룹)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144개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참석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후원자분들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협력 덕분에 따뜻하고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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