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은실)는 최근 희망 장학금을 지원하는 청솔회의 후원으로 15명의 아동에 장학금 180만 원(1인 12만 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솔회는 구월4동 아동 장학 지원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년 희망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조 모임으로, 지난 2007년 ‘희망장학회’로 출범한 이후 2020년 청솔회로 명칭을 변경하며 14회째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교성 청솔회장은 “지금은 다른 곳에 거주하는 회원들도 있지만,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의 한결같은 지원으로 아동들이 꿈을 꾸고 그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후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은실 동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아동 후원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장학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기부의 의미를 잘 전달해 지역 내 아동들의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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