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설치한 중앙공원 4-5지구 연결 보행육교.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이어진 중앙공원 이용이 더 편리하고 안전해진다.

인천시는 시민 불편해소 및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에 조성한 보행육교와 같이 인천 중앙공원에 그린e음을 추가 확대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중앙공원 그린e음 사업은 단절된 인천 중앙공원 이용객의 편의 도모와 공원 활성화를 위해 도로로 단절된 공원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중앙공원(길이 3.9km)에 보행육교 7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3~4,4~5지구 등 2개소는 연결(설치)됐고 나머지 5개소 미조성 됐다.

▲중앙공원 그린e음(보행육교)사업 계획도. 3-4·4-5지구는 2020년 4월 완공됐다.

시는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체결한 인천터미널부지 복합 개발사업에 따른 대체 녹지 확보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6~8지구에 오는 6월 보행육교 1개소 설치를 시작하기로 했다.

또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보행육교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시 관계자는 "중앙공원 연결을 통해 생동감 있는 도시 활동, 만남과 소통, 접촉과 교류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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