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42억원을 들여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증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증축공사를 마친 치매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넓이 970㎡ 규모 건물에 입원실 46병상, 목욕실, 옥상정원과 함께 46종의 치매환자 진료 의료장비를 갖추게 됐다.

시는 2009년 계양구 갈현동에서 문을 연 제2치매병원이 협소한 시설 때문에 충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시설 증축에 따라 올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에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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