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는18일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2호점인 ‘GS인천남동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시와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만든 민간형 노인일자리로 송도 신송로점에 이어 두번째다.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와 GS리테일이 협력해, 광역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개점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허치홍 GS리테일 상무,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천지역본부장과 일자리를 찾은 어르신등이 참석했다.

이번 2호점 사업 운영에 선발된 어르신 김성연(69)씨는 “오늘 아침 첫 출근을 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거렸다”며 “매장을 열심히 운영해 가슴 뛰는 인생2막을 멋지게 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통한 편의점 사업이야 말로 우리사회가 요구하는 생산적 복지이며, 어르신에게는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제공 등 3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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